[굿모닝경제] 외국인 '매수' 행렬에 코스피 과열 우려...기업 실적 속속 발표 / YTN

2023-01-25 9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밤사이 해외증시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속에서 뉴욕증시는 다우지수만 소폭 상승하고 혼조세로 마감을 했죠?

[이정환]
최근 뉴욕증시 동향은 기본적으로 흔히 말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의 약화, 그에 따른 통화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양상이기는 한데 오늘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초반에는 나스닥이 2% 이상 빠지면서 안 좋았거든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다시 매수세가 몰리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게 혼재가 되어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라든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는 흔히 말하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가면서 어떻게 보면 긴축정책이 완화되고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부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들이 많이 형성돼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닝시즌, 흔히 말하는 기업 실적발표 시즌인데 실적발표 시즌에는 다음 분기, 혹은 올해 전체에 대한 가이던스를 주기도 합니다.

올해 전체의 실적이 어떻게 될 것이고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기업 입장에서 실적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치들을 주는데. 어제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전망치가 안 좋게 나왔어요. 본인들이 전망할 때 올해 전망은 좋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시장에서 기대감은 어떻게 보자면 금리가 더 떨어질 것 같고 하반기에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금리가 떨어진다면 경기가 부양되면서 실적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주가가 오르고는 있는데. 그런데 기업들이 실적보고서를 낼 때 전망들을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업들이 올해 봤을 때 올해 실적은 상당히 나쁠 거다라고 예측을 하면서 흔히 말해서 기대감에 대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좀 줄어들고 있는 양상,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라서 조금 줄어들면서 혼조세를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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